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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데는 마을이 필요합니다.

제가 어릴때 친구의 집에서 한밤을 지넨적이 있는데, 어두운 방에서 자고 있는 제 친구를 위해 기도하시던 친구삼촌의 기도소리가 아직도 생생히 생각납니다.  제 아이를 아껴주고, 아이의 삶에 한 부분이 되주기를 서슴치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축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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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이나티!

이나티는 자립심이 강하고 모든것을 혼자 해보고싶어하는 의지가 강합니다. 하지만, 동내에서는 말안듣고 사고치는 문제아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님들을 따로따로 면담을 해보고는 아나티가 그런 이유를 알수 가 있었습니다. 아나티와 어머니의 관계개선이 시급한 문제인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나티는 어머니를 대할때에 전투저세로 돌입하는것을 보았고, 방과후 집에 갈때도 대리러온 어머니와 집에 가는것을 싫어했습니다. 집안 방문을 한 그주에 부모님 세미나가 있었고, 관계 개선에 첫걸음을 디딘듣합니다. 그후 월요일부터는 어머니가 대리로 오면 아나티는, “엄마!” 하고 소리지르며 반긴답니다. 3살채 안된애가 얼마나 복잡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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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은 가슴으로 치료하죠

리쿠예는 조용하고 소극적이라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종종 변기에 앉치지 않으면 오줌을 싸곤 합니다.

이 겁을먹은 아이가 오랜 포옹을 하고는 정오쯤에는 노래하고 춤을 따라 춥니다.  처음에는 가슴이 마구뛰던 아이의 가슴이 차차 가라 앉고, 두번의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OLIALifestyle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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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대가를 치루고….

지난 6개월동안 I’m Precious to Jesus 캠페인 팀은 ‘선한 자의 모임 (RMA)’의 운동을 일으키기 위하여 칸니니 지역에서 일을 하였습니다. 한집한집 방문하며 백 명이 넘는 남성분들이 멤버로 가담하여 주셨지만 운동을 일으키기에는 미비하였습니다.
5살의 아나부요가 실종된 것은 일요일 이였고, 그 아이의 토막 나 불에 태워진 시신이 쓰레기 봉지에서 발견된 것은 목요일이었습니다. 저희들이 일하던 지역에서 도로 하나로 나누어진 지역이고 2013년 캠페인 행진을 한곳입니다. 유력한 용의자는 이웃집사람인데, 목격자들은 그가 평범하게 생긴 30대의 남자랍니다. 동내 사람들의 보복이 두려웠던지, 체포 즉시 경찰서로 보네 지기를 요청했답니다.
지역주민들이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슬픔보다 분노의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라 사건들이 일어나면 조심하는데, 여자분들이 심한 공포를 느끼며 무엇이든 해달라 합니다.
저희도 마음이 동하여, 계획이나 결과를 예측하지 못하면서도 지역의 남자들을 방문했습니다. 많은 분노를 주민들에게서 볼 수 있었습니다. 지역 리더들은 첫 공판에 가서 시위를 하자며 부추겼습니다. 그들의 분노를 가다듬으며, 죄인이 아닌 아나부요의 가족과 공포에 떠는 지역 주민들에게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천천히 사람들은 여자들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저희들을 피하고 무서워한다며 동조하기 시작하였고, 동참했습니다.
아나부요의 집 쪽으로 걸어가던 중 넒은 벌판에 사람들이 이백 명 정도 모여있었습니다. 지역 정치가들이 아나부요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사람을 모아놓고 연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정치가들이 돌아가며 집 문제, 남자들의 고충 등을 이야기하다가 강간의 주제로 돌아 오면 사람들은 “죽여야 한다! 죽여야 한다!” 고 외칩니다.
지체하지 안고 저희팀원 음탄다조가 큰소리로 외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즘엔 사람들이 3-4백명정도로 늘어나 있었습니다. “여러분, 이러한 시습한 문제로 모여 논의하고 있는 당신들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남아공에는 한 해에 백오십 만면의 여자와 아이들이 강간을 당합니다. 누군가가 강간을 당하고 살해를 당한 후에 이러 히 만나면 무슨 소용 이겠습니까? 저희 I’m Precious to Jesus 캠페인은 지난 6개월동안 이곳 칸니니 지역에서 선한 자들을 일으키려 일하고 있습니다……’ 강간이 일어나면 그곳을 잘라버리거나 강간범을 타이어안에 집어넣어 태워버리는 것이 대책이었던 사람들에게는 자신 같은 좋은 사람들을 일으켜 무지하거나 잘못 생각하는 자들을 바로잡아 강간 등을 방지하는 것은 충격적이지만 마음에 희망을 안겨주는 제의였습니다. 음탄다조가 말을 마친 후 사람들은 한동안 침묵을 지켰습니다. 사람들은 저희 주의에 모여들어 전단지를 받아가고 500개 준비했던 팔찌가 모자랐습니다.
다 마치고 돌아와 쉬는 중 음탄다조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오늘은 정말로 대단하고 기쁜 날 이였는데, 왜 내 마음은 이렇게 무거운지 모르겠네.” 이렇게 대답해 줬습니다. “오늘은 성공적인 날이었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우리가 염원했지만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여주신 기적적인 날이 였어. 하지만, 오늘의 그 어떠한 승리도 한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대가로 치르고 얻었다는 것을 알기에 우리의 마음은 무거울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 그래서 우리의 일이 힘든 것이고. 주님의 일에서 우리의 승리는 흘려진 피와 눈물에서 얻어진 것임을 잊을 수가 없어.”
아나부요야, 이제 주님의 품에서 평안히 쉬렴. 넌 예수님께 소중한 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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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들이 자아아아~앙기 선교를 떠난 날

저희들이 밴쿠버를 떠나온지도 5년이 되었습니다.  가끔은 수십년의 세월이 흐른것 같이 느껴질때도 있지만 아보나가 태어난 집을 떠나오던날 찍은 사진에 2009년 8월 10이라 증거처럼 찍혀있습니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더 낳아지고 나빠지고 한것이 아닌 저희의 삶이 주님의 뜻에 더 가까워진 변화입니다.  사진에 있는 저희를 보네주던 친구들이 아직도 저희를 위해 열심히 기도하고 있다는것을 믿습니다.  그들도 저희 마음 깊은곳에 자리하고 있기에.

저희 5주년되는 해에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OLIA-Our lives in Africa 라는 이름으로 비영리 단체를 창립하였고 8명으로 운영되어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음탄다조, 시얌켈라, 주키사니, 김목사님, 임목사님 그리고 전목사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OLIA의 사역은 “난 예수님께 소중해요” (www.precioustojesus.org) 캠패인과 리아보나 몬테소리 선생님 교육 사역을 포함합니다.

“난 예수님께 소중해요” 캠패인이 한국에 소개되어졌고 국민일보(링크)에도 기제가 되었습니다. BTCP 알룸나이 컨퍼런스에도 소개가 되고, 레소토 월드비젼 그리고 많은 교회들에게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행진이 마카자와 트렌스카이 쿠토베니에서 진행되었고, 선한자의 모임이 마카자, 칸니니, 블룸폰틴, 간스바이 그리고 헐마노스에서 열렸습니다.

리아보나 몬테소리 유치원은 재정적인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견디었고, 그덕분에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더 가까운 관계를 가지고 많은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보나는 초등학교 1학년을 마쳤고, 파파마는 9학년을 마쳤습니다.  기쁜 한해였습니다.

저희들과 함께하여주셔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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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짓을 하는 젊은이들을 이해합니다.

 

Mthandazo’s day starts around 10 am.  He heads down to Nkanini, Khayelitsha, and starts knocking on the shack doors.  Surely the spring is here, but the violently unpredictable weather proves to him again that the only power he possesses is the message that was given to us.  Over and over again he hears that the biggest problem is rape from the community members, which he already knows.  What strikes him is how the community has been dealing with perpetrators.  Over the years, they have resulted to two seemingly satisfying methods, burning or cutting off.  There is no evidence that those proven to be ineffective methods should be considered otherwise there, but some people were placing strong trust in those ways.  Mthandazo has been winning over many people, yet some can’t imagine that there is a better way.

At the end of the day, Mthandazo strolled down to the edge of the town.  There was an older man at one of the mini-braai shops.  He introduced himself as Nqwathi (his clan name).  He was frying cow guts which is an unusual job for a man and can be considered demeaning for many.  Mthandazo decided to share the campaign message and add him to his list of Reached-Outs.  With the end of the day enthusiasm, Mthandazo went on. In the middle of the mini-speech, he stopped Mthandazo and started saying, “You know, I don’t hate them and especially I don’t blame them, the rapists or even other robbers.”  Mthandazo asked, “What do you mean?”  He went on to share the following.

“I know what you are talking about.  I was born in Transkei and raised by my father and he was raised by his father.  As I look back, we have taught our young ones to be that way.  For them, they have no choice, but to be that way.  Think about it, in Nkanini when we catch a rapist, we burn them to death or cut their penis off.  That is the message we are giving to our young ones.  They will grow up with such violence and they will do the same thing, and their children will do the same thing.”

We seek to empower those who are righteous and humble as Jesus have said theirs is the Kingdom of Heav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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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더…

가족이란 것은 보통 경험에 의하여 정의 되어질때가 많기에 따로 앉아서 생각해보거나 하는일이 많지는 않습니다. 생각을 해봐야 할때도 보통 가족을 잃거나 아이가 태어나거나 할때가 많지요.
저희도 가족이 무엇인가 정립을 해야 될때가 왔습니다. 누가 돌아가시거나 하영선교사가 임신을 한것은 아니고요, 부모를 잃은 한아이를 가족으로 받아줄수 있는 축복을 허락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하나 정리하고 생각을 정립할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도 함께 주셨습니다. 이일을 끝까지 허락하여 이루실지는 모르지만 저희와 함께 즐겨주시고 기도해주십사 하고 나눕니다.
파파마는 생부모를 잃고 두 이복형재들과 이모들 사이에 살고 있습니다. 하영선교사와 전 지난 2년동안 파파마의 보호자 역활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많이 가까워 졌구요.
최근에, 하영선교사와 전 파파마를 입양 (법적인것은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하기로 결정하고 같이 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희와 주말과 방학을 함께 지내고 있긴 하지만 많은것이 정리가 되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가족이 된다는 의미를 서로 깊이 이해해야 할것이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감은 않잡힙니다. 한국계 캐나다인 선교사 가정이 남아공의 십대 흑인 여자아이를 입양해 백인이 많이사는 지역에서 산다는것은 어디서 참고책을 사볼수 있는것도 아닐것이고요.
기도해주십시요. 지난 몇달동안 많은일이 있었지만, 이것을 가장 중요히 기도부탁드리고 싶은 일입니다. 지금까지 이사역을 시작하시고 후원해주신 Josh Min, Issac Jeon, 김병삼, Rachel and Dennis Yoo, 지연 and Gary Wong 가정에게 깊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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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와 함께 겄는길: 이하영 선교사

“Praise be to the God and Faith of our Lord Jesus Christ, the father of compassion and God of all comfort, who comforts us in all troubles, so that we can comfort those in any trouble with the comfort we ourselves received from God”

한사람과함께시간을보낼수있다는것은정말행복한일이다. 더군다나그사람의인생이예수님을알아가며바뀌어가는것을목격하는것은선교사로서더바랄것이없을만큼행복한일이라는것을이제서야이해할수있다.

오늘웬디가울먹이며남편을찾아의논할께있다며울먹이며사무실로들어갔다. 옛날에비하면훨씬낮다고나할까? 그전에는통곡을하며울어대는사건들이줄을이었다. 정말그런것을보는게힘이들었다. 나도죽고싶을만큼힘든일이너무많은데왜매주아니매일마다이렇게사건들을몰아오나. 첫일이년간은웬디에문제속에나도섞여서엄청우울해지곤했다. 그우울해지는몸을이끌고난남편이그녀에가정을위해최선을다하는모습을그저바라보며그런남편을말리지않는것만이내가할수있는전부였다. 왜냐하면나도너무힘들었기때문에…

몬테소리유치원사역을시작한지벌써오년이라는세월이지났다. 그동안에유치원사역은자리를잡고졸라에유치원을지을수있는땅도주셨다. 그리고작년부터는칼리차에서몬테소리사역을김재민선교사님과함께시작하게됬다. 정작웬디가가서일할졸라에유치원은세워지지않았지만칼리차에서사역을시작했을때난그곳에서수많은웬디를보았다. 웬디와오년동안보낸시간이나에게칼리차에있는유치원선생님들을사랑할수있는거름으로만들어주신것을느꼈고, 그사람들을보았을때난자신감있게이사람들을향해마을에문을열수있었다. 꼬사사람들은등치도나에비해두배나되고목소리도크고표정은없다. 첫이년몬테소리유치원사역을하며웬디와핑키선생님사이에서수많은시행차고를겪으면서주저않고싶은적이한두번이아니었다. 하나님을원망하기도하고내신세를한탄하기도했고,  하지만그럴때마다내가매달릴수있는것은오직하나님이셨다.  아버지는나를그순간마다그때마다맞는방법으로수없이위로하셨고  나에게새로운지혜로용기와희망을주셨다. 그러면서난어느세그분이내삶에주인이라는것을인정하고선교사의삶이하나님과함께하는것이라는아주단순한논리에모든것을내려놓게되었다.

선생님들과힘든일이있을때마다그저우리는오손도손앉아성경책을읽고말씀을나누며하나님이우리와함께했던일들을서로나누며신랑이신부를기다리듯초조한마음으로오직하나님께고스란이모든힘든일을내려놓았다. 그렇게조금씩주님께내려놓는연습을함께해나간것이다.

오늘도웬디는큰언니가유방암에걸렸다는소식을가져와우리의맘들아프게했다. 아버지가돌아가시고딸도아프고웬디의개인적인사정이기에더많은애기는하기가미안하다. 하지만그녀는전에처럼들어눞지도않고, 어디가서술을먹고사라지지도않고, 누구와싸움을하지도않는다. 그저오늘도유치원에도착해서차분이선생님의자리로유치원에아이들을섬기며아버지가주신오늘이라는삶을살고있다.

내가주저않고싶을때  그녀는“고마워요. 당신들이아니였으면아무것도아닌우린데, 난당신들로인해정말좋은일을할수있어요.” 라는말로위로해난또다시일어날수있었다. 난오늘그녀에게똑같은말로위로해주고싶다.  “ 고마워요. 당신이아니였으면난아무것도아닌난데, 난당신으로인해정말좋은일을할수있어요.” 라고…

난지난오년동안늘나를위로하신주님을보았고그위로로다른힘들고어려운사람들에게아버지의위로와사랑을전하기를원하신다는것을경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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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삶의 시작

이 아이는 4월 16일에 태어났습니다. 그날 저는 이 아이의 만삭인 어머니가 휠체어를 타고 응급실로 들어가는 것을 멍한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었습니다. 같은 날 새볔 4시 반경 전화가 울리기 시작했습니다. 다급한 목소리가 들리고, 20분 이상 떨어져 사는 저에게 산모가 뇌전증 발작이 오고있는 상황에서 멍하니 기다리라고 할수 도 없고… 흑인 타운십에는 응급차도 밤에는 들어가지 않는 답니다. 그래도 더 빨리 와줄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알아보라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다급한 목소리로 제게 전화를 한 이 친구를 금년초에 I’m Precious to Jesus 에서 시작한 선한자의 모임 (Righteous Men Assembly)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이 친구는 저희들이 하는 한마디 한 마디를 질책하고 반대하였고, 사람들을 동요하는데 많은 시간을 지체하여 참석한 분들을 4시간이 걸려 다시 설명하고 답변하고 이해시켜야 했습니다. 그러시고도 끝에는 (제가 말씀드리긴 곤란하지만) 자신은 이런 이런 일을 하는데, 왜 자기를 강간범이라고 하느냐 자기가 하는일은 강간이 아니다하며 항변합니다. 예상은 했지만 두어달이 지난 다음에서야 다시 미팅에 나와 자기 자신 또한 8살 때부터 성폭행을 당하며 자랐다고 고백합니다. 저희가 연구하고 생각한 남아공의 강간문제의 많은 것을 확인할수 있었지만 막상 직접 대하는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후 이친구는 가장 활동적인 캠페인 맴버가 되셨습니다. 저희들이 미팅중하는 성경공부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캠페인을 소개하고. 하지만 평생을 살아온 깨끗치 못한 삶을 한번에 갈아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혼외에 가진 아들이 하나있고, 현제 여자친구는 8개월 임신중이고요. 결혼에 대한 생각도 정립이 안되있어 생각도 하기 싫답니다.

감사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것은 아이 (인달로)가 태어나기 이틀전. 이 친구와 차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는 도중 옛 사랑하던 사람이 돈있고 직장좋은 남자랑 결혼을 하여 지금까지도 마음이 않잡힌다는 이야기도 하고. 하나님께서 이루시고 싶은 결혼은 저희들의 세상적 끌림이나 욕정으로 배우자를 찾는것이 아니고, 내가 누구를 귀하게 생각하고 존중할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지 않겠냐고요. 그러자 지금 같이 있는 여자친구가 자신에게는 고맙고 존중되어지는 자기인생에 귀한 존제라는 고백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미팅시간이 되에 들어갔는데, 제 전화가 이 친구가 집에 나두고온 휴대폰에 전화가 결려 15분 이상이 켜져 있던것을 보고, 돈아까운 생각만 하고 미팅을 했습니다.

그날저녂, 제게 매세지를 보냈는데, 자기 여차친구가 그 전화를 받고 저희 대화를 15분간 엿들었다 합니다. 생각해 보니, 그 친구가 여자 친구가 얼마나 자신에겐 소중한 사람이라는것을 설명하는 도중이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우연이지만 하나님께선 계획이 있으셨겠죠. 단 한방에 이들의 관계가 깊어지고 의미있어지는것을 경험하였습니다.

4월 16일 이른 아침, 제가 인달로의 부모가 사는 판자집으로 걸어들어갔을 때, 인달로의 어머니는 산만한 배를 쥐고, 심한 발작증세를 보이고 있었습니다. 짧게 손을 얹고 기도한 후 응급실로 급히 운전을 해갔습니다. 의사선생님들께서는 고혈압에 의한 증상이고 좀더 방치해 두었으면, 아이의 생명이 위태로웠을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제왕절개로 아이를 분만하였습니다.

그주는 부활절 주일이였습니다. 여자친구와 아이는 병원에 이친구는 집에 혼자있었는데, 무엇을 하여도 편하지가 않았답니다. 술마시러도 가보고, 친구도 만나러 가보았지만, 허전하여 집으로와 하루종일 잠만 잤답니다. 다음날 생각을 하다가 한 교회를 방문했는데, 전과 달리 옆사람의 열정적인 기도가 이상하지 않았고, 목사님의 말씀이 격려가 되더랍니다. 저희에게 얘기하며 성경구절도 나누었습니다.

24일이 되서나 인달로를 처음으로 만나 볼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을 많이 보왔지만 이아이는 남달리 조그마했습니다. 면봉싸이즈의 손가락에서 눈을 때지 못하고,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중 하나님께서 제게 이런 말씀을 주셨습니다. 인달로는 주님께 소중한 아이이고, 아이의 아빠가 격은 일들은 주님께서 아이를 위해 예비하심이라고요. 그제서야 모든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인달로는 술주정뱅이고 여러 여자를 오가는 그런 아버지와 그안에서 마음 앓고 살아가는 어머니를 가진 너무나도 흔한 가정에서 태어날수 있었으나, 주님의 예비하심에 사랑이 살아있는 가정에서 태어나게 하셨다고요. 아직도 많은 장애물이 있겠지만, 주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에 기도 중 마음에 평화를 얻었습니다. 제가 이 간난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것은 많이 없지만, 하나님께선 이 아이를 통하여, 저희가 해처 나가려하는 남아공의 많은 힘든 일들에 대한 큰 구원의 희망을 보여주셨습니다.

0 에서 17세 사이의 아이들중 부모와 사는 분포도
홀 어머니: 40%
홀 아버지: 3%
부모없이: 23%

남아공은 세상에서 single parents가 가장 많습니다.

남아공의 문제점은 많은 방면으로 나타 나지만, 가장큰 문제는 남자들에게 있다는 증거가 충분하다는 결론입니다. “남자들이 아이들을 양육해야 한다는것에 대한 인식 실패와 성적, 그리고 육체적 학대가 동반되어, 이것을 남자들의 위기라 볼수 있습니다.” (Eddy and Holborn 2011)

-Elliot 선교사의 남아공의 청소년들에 대한 리포트중.

Many have lost hope, but we can write a new song for our future

Pastor Obey contacted us after Makhaza children’s march (March of the Young Ones) we had with Burnett Fellowship Mission team from Vancouver. He said that one of the congregation members brought her daughter to him and shared about the campaign. The mother and daughter told him about the campaign with such excitement and testified that they felt like Jesus was with them and felt much safer (Makhaza is an exceptionally dangerous area).

We invited Pastor Obey to attend ‘Righteous Assembly’ and after the presentation he praised the campaign and said, “Many have lost hope, but we can write a new song for our future.”

[youtube http://www.youtube.com/watch?v=-aO9tg5V25k]